하니비 메탈헤드 교체 시도

하니비의 헤드부품중 위 사진에서는 파란 H 자 처럼 생긴 부품이 파손되면서 그냥 이기회에 번쩍번쩍  간지나는 메탈헤드로 교체해야 겠다 싶어서 냅다 주문하고 장착해 보았습니다. 웰케라 메탈헤드 업그레이드 7종 세트라는 거죠.

일단 여차저차 해서 제 하니비 위에서 사진처럼 턱하니 올려는 놨습니다만. 헐헐...일단 간지는 지대루네요.

기존의 왠지 어슬퍼 버이던 하니비가 웬지 6채널이라도 된것 같은 ㅎㅎ..

그런데 업글하는 과정에서 숨어있는 복병들이 좀 있더군요.

1. 플라이바를 연결하는 쇠봉 (이것도 용어가 있나요?) 을 웰케라 헤드에 집어넣는대 이게 잘 안들어 가는 겁니다.
    약간 휘어서그런건지, 그래서 벤치로 스테브라이징 프레임헤 해당하는 부분을 받치고 롱노우즈로 떼려서 박아넣었습니다. 흠.. 그과정에서 스테블리아이징 프레임이 충격으로 약간 손상이...아무래도 알미늄이다 보니 아주 강하진 않다군요. 흑~~

2. 전사들 카페의 천안백수님이 이미 언급해 주신 부분이지만, 메인 샤프트의 상단 길이가 길어서 웰케라 헤드를 넣으면 헤드와 샤프트를 고정하는 쇠침(이것도 뭔가 용어가 있겠죠?) 을 꽂을수가 없습니다. 해서 샤프트 상단을 2미리 정도 갈아내서 길이를 줄여줘야 하는데, 이런 집에 줄이 하나도 없는것입니다.  허허.  그동안 문명의 이기를 너무 편하게만 사용한지라, 집에 제대로 된 공구하나 없군요. 그래서 아주 저렴한 줄을 일단 주문해 놓고 헤드는 아쉽지만 뽑아서 잘 보관해 놓았습니다.

3. 스와시와 서보 링키지가 헐거워 그냥 술렁술렁 빠지네요.
    전후진을 담당하는 넘은 잘 잘 버텨주는데 좌우(닉 방향이라고 하면 되는거죠?)를 담당하는 링키지가 술렁술렁 빠집니다. 고민하다가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서보에 링키지가 바깥쪽으로 달린것을 뽑아서 안쪽으로 다시 꽂는 방법으로 해결 !  그렇게 해 놓으니, 스와시의 링키지 연결부부과 서보링키지가 정확하게 직각을 이루면서, 링키지가 물리적으로 스와시를 잡고있지않고 그냥 걸쳐만 있어서 조작시에 빠지지가 않는군요.

과격한 움직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토끼뜀 연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

그래서 최종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결국 스와시만 웰케라것으로 교체된 상태입니다.  나머지는 하니비 순정. 이상태로 기체 컨디션 아주 좋아졌습니다. ^^

원래 제 기체가 중고를 구입한거라 진동이 아주 심했는데, 이번기회에 여우부품으로 구입한 하니비 헤드(99.9% 신품상태)를 스와시만 빼고 통째로 교체했더니 진동이 완전히 없어지고, 조작시 키를 넣는데로 바로바로 움직여 주네요.

그전에는 진동도 심했고, 키 조작시 한템포 늦는듯한 느낌 그래서인지 자세가 무너졌을때 반대키를 쳐도 자세를 다시 살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제 손가락만 잘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거 같습니다. (이건 메탈 스와시의 역할도 큰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각종 링키지를 비교해 보니 웰케라의 것이 하니비의 것보다 훨씬 두껍습니다.  그만큼 유격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하니비 여유부품을 따로 좀 구매했기 때문에 당분간 이 상태로 연습하다가, 보유한 부품이 모두 견적나면 그때 잘 모셔놨던 웰케라 메탈헤드 세트를 다시 꺼내서 교체장착 해야겠습니다.

빨리 교체하고 싶으니까, 연습 심하게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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