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도 드디어 자전거 아침운동을 함께 하게 됐다. 약간의 투자(자전거랑, 헬멧)가 주효했다. T.T
여튼 첨엔 엉덩이도 아프고, 핸들도 잘 조절이 안된다고 투털거렸는데, 장비 업글로 실력도 함께 업글되었다. 흐흐..그리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보니 늦은 밤에 주행을 많이 하게되 라이트를 하나 장만했다. AAA 밧데리 넣는 방식이라 가격은 2.5만원으로 저렴. 탈착도 간편하고 무게도 가볍고 밝기도 나름대로 괜찮다.
아침운동으로 안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진 길을 달렸다. 아침이라 사람도 적고 날씨도 시원해서 꽤 운동하기 쾌적하다. 여러분도 헬멧은 꼭 쓰고 타세요..^^
헬멧은 보험입니다. 예전엔 종신보험같은거 하는 사람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기본으로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죠? 헬멧도 마찬가집니다. 저도 어릴때는 그냥 막타고 다녔는데, 순간의 실수를 보완해 줄 수 있는 헬멧이 있다면 보험에 가입한거랑 같죠…
여의도 직전에 있는 가게에서 잠시 쉬며 음료수 한잔….여기서 다시 목동까지 돌아가야한다.
목동에 돌아와서는 샌드위치와 커피한잔….운동후의 주말 아침으로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