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양귀비꽃을 가장 많이 키우고 있다는 식물원(?)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 양귀비가 아편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나 재배할 수 있는게 아닌데, 여긴 좀 특별한 허가를 받으 모양입니다. 여튼 꽃들이 꽤 이뻐서 원래 꽃 사진같은건 잘 안찍는 편인데, 비가 조금씩 내리는 속에서 짧고 굵게 놀다 왔습니다. 참, 무리해서 새로 영입한 Sigma 70-200 F2.8을 첫개시한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