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 리처드 브랜슨

팝송을 즐겨듣던 학창시절 Virgin이라는 레코드 레이블을 샵에서 본적 있었는데, 그게 단순한 레코드 레이블일 뿐 아니라 수십개의 계열사를 가진 회사라는 사실은 몰랐었다.

Virgin의 CEO인 리차드 브랜슨은 다소 괴짜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보니 어릴때부터 철저하게 도전정신과 독립심을 기르도록 부모님으로부터 교육받았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런 환경속에 있었다는 것이 그에게는 행운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도 성장한 후에 스스로를 변화시킬수 있으리라 본다.

"세상에 안되는 일은 없다. 오직 힘든일과 쉬운일이 있을 뿐이다." 라는게 그동안 내가 일을하면서 느낀 점인데, 리처드 브랜슨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다.

그가 이미 고등학생때 Student라는 잡지를 만들어 비지니스를 시작했을뿐 아니라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20세가 되기전에 Virgin레코드샵을 만들어 영국내 주요 대도시에 샵을 오픈했다는 사실에 또 놀랐다.

그리고 기구를 타고 바다를 건너거나, 도전적인 항해를 통해서 이제껏 누구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해왔고, 그속에서 목숨을 잃을뻔한 적도 많았지만, 절대절명의 순간속에서도 오직 할 수 있다는 믿음과 현재 해야할 일들에 대한 집중력이 그를 지금까지 살아남게 만들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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