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가 뜨긴 뜨네요. 하지만 아직 많이 불안합니다.
전에 한번 게시글에 올린 꼬리가 불안한게 더욱 호버링을 어렵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영상을 첨으로 함 올려보려고 합니다.
2개인데 처음것은 하니비에 헤드는 전부 밴시로 교체한 넘이고,
두번째것은 순정하니비입니다. 비됴에서는 순정하니비 쪽이 좀더 안정적인데, 항상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은 밴시버젼이 더 안정적일 때도 있습니다.
처음 헬기 시작해서 호버링 성공시키기까지 2개월가량 걸렸네요. 물론 매일 연습하거나, 고수의 사사를 받은건 아니고 그냥 생각날때 마다 틈틈히 주당 2회~3회 정도, 혼자서 인터넷 찾아가면 한건데 그다지 빠른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게 후면 호버링(헬기를 뒤에서 바라보면서 공중에 띄워서 정지시키기)인데 스노보드로 따지자면 일명 "질질질~"이라고 그냥 가만히 서서 넘어지지 않고 슬슬~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주 초보적인 단계입니다.
앞으로 좌/우 측면 호버링, 정면 호버링까지 끝내면 호버링은 마스터하는 거고, 그담은 기본적인 플라잉에 들어갑니다.
제자리 돌기, 원돌기, 팔자돌기 등등
기본플라잉까지도 끝나서 이제는 원만한 비행은 자신있고, 추락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그때는 6채널 헬기로 3D비행 (일종의 곡예비행)으로 넘어 가는데요. 다른 분들 보니까, 3D까지 하려면 한 2년씩 걸리기도 하더군요. 빠른 분은 1년정도에도 하긴 하던데 …
암튼, 헬기는 천천히 오래할만한 취미로 괜찮은 듯 싶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