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직장 후배였던 **씨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다고 해서 모였다. 예전에 같이 처녀총각 시절에 간간히 모여서 저녁을 먹거나 꽃게를 먹으러 가거나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오래전 일이다.
이제는 각자 직장도 틀리고, (회사를 안다는 사람이 젤 많구나) 사는곳도 틀리고 모두 각자의 배후자와 결혼도 했다.
가끔 옛날 사람들을 만나면,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변화된 모습이 재미있다.
( 조명이 어두워서 그런가 사진이 영 이상하네, 보정으로 색감을 좀 조절했는데 더 이상해진것 같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