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실렁실렁 걸어서 달링하버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이곳에서 파는 칩스(감자칩)이 아주 파삭파삭한게 맛있다. 테이크 아웃으로 사서 따뜻한 햇살아래 먹어주면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괜찮다. 당링하버엔 주말이면 언제나 이런저런 이벤트도 많고 무작정 나와봐도 심심하지 않은 곳이다.
세트메뉴 하나 사서 같이 먹었다. 여기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먹는다. 레스토랑 들어가서 먹으면 워낙에 비싸기도 하고. 메뉴는 새우랑, 생선튀김, 오징어튀김 그리고 감자칩.
밥먹고 주변 반바퀴. 멀리 서퀼러 퀴 방면과 그 넘어 노스 시드니가 보인다.
바로 앞에 보이는 Wildife World 는 한번 가볼만하다고 하는데 입장료가 비싸서 미루고 있는중.
시드니는 바다를 잘 활용하고 있는듯하다. 페리를 이용한 대중교통으로의 활용부터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까지.
더불어 다양한 배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멋진 요트부터 사진 좌측에 있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