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퍼노 브러쉬리스 재장착

오늘 작업할 미니 인퍼노와 1/18용 맘마 브러시리스 셋. 일전에 장착했다가 ESC가 다이한줄 알고 떼냈는데 살려내서 다시 장착.

현재 Stock에 가까운 미니 인퍼노. 정품 기본 380급 브러쉬모터 장착. 이 상태로는 그냥 굴릴수는 있지만 그닥 재미를 느끼긴 힘든 상태.

교체 준비상태인 브러쉬리스 셋, 11v 사용예정이라 Opto방식으로 BEC까지 연결되어 있음.

BEC에 달린 스위치는 제거하고 스위치 선은 연결된 상태로 납땜.

피니언은 Atomic에서 나온 2mm내경의 것. 15t. 가공상태가 깔끔해서 맘에 드는 피니언.

기존에 있던 약한 심장은 제거하고 바닥은 청소. 전에 굴리고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매우 지저분함.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착이 잘 되도록 바닥은 깨끗하게 닦아줌.

기존에 있던 모터. 알미늄 모터마운트는 발열해소에 약간 도움이 되는 듯.

대충 기자재의 위치를 잡아본 모습.

스위치는 날개밑에 배치

장착 모습.

작업완료. 스탠드는 두루마리 휴지. 올려놓기 딱 좋음. 

작업완료된 내부. ESC와 BEC은 3M양면테입으로 고정. 3M양면테입 꽤 쓸만함. 두꺼워서 충격흡수도 되고 왠만해선 잘 떨어지지 않음.

하지만 떼려고 할때는 요령만 알면 또 쉽게 떨어짐.

오늘 추가로 작업한 쇽 오일 교체, 가지고 있는게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이걸로 작업. 버기에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

버기 쇽에는 어느정도의 쇽오일이 좋을지?

타이어 3개를 겹쳐서 쇽오일 스탠드로 활용.

열어보니 쇽중 하나는 오일이 반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오일색이 탁해서 오래된 느낌.

누런 오일을 버리고, 깨끗한 새 오일로 교체.

완성된 쇽. 덤으로 청소도.

앞디프가 들어있는 박스도 교체했는데, 너무 열중하다 사진찍는걸 잊어버림.

여튼 이제 통통 튀던건 좀 줄듯. 쇽오일 교체가 가장 맘에 드는 작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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