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노예’… 한국의 IT개발자가 살아남을 방법

몇일전 인터넷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떳다. 정확하게는 트위터에서 공유된 글을 본 것인데 읽는순간 아~ 참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의 노예’… 한국의 IT개발자가 사는 법 – 프레시안

비슷한 글들은 매년 수차례 인터넷을 통해서 올라오지만 이번 글은 더욱 IT개발자의 미래에 희망은 없다는 것을 더욱 각인시켜주는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을 느끼게 했다. 한국은 조선시대부터 글쓰고, 말하는 사람들이 만들고, 수선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이용해 먹으려는 경향이 계속되어온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농공상이라는 말이 계속 적용되는 사회.

한국에서 IT개발자가 살아남으려면

– 개인단위로는 개발에 쏟는 시간의 20%를 줄여서 영어공부에 투자하여, 대우 잘하주는 외국/외국계로 옮겨가는 방법이다. 시장의 논리로 접근한다면 그 방법이 제일이다. 노예취급을 받으면서 살 필요가 없다.  Java를 공부하는 시간을 조금만 줄이고 영어공부를 하는것이 보다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현재 한국의 대학에서 전산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깨달아야 한다.

– 조직적으로는 아무래도 개발은 정말 잘하지만 영어는 좀처럼 늘지않는 개발자가 대다수라는 합리적인 가정하에, IT개발자를 위한 조직을 만들어서 힘을 모야야 한다. 그래서 기업과도 대응하고, 정치적으로도 목소리를 키워서 국가전체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 정부나, 대기업에서 마인드가 변화해서 위로부터 변화가 저절로 내려오기를 기대하기는 쉽지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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