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Voice는 내게는 게임체인저다.
요즘 핸드폰에 ChatGPT Voice 모드로 열어놓고 이것 저것 계속 물어본다. 영어단어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발음이 완전 틀려서 못아들 들으면 철자로 불러주고 물어보면 알려준다. 개발하다가 궁금한것도 동료에게 물어보듯이 물어보면 알려준다.
생각나지 않는 command line 명령어를 물어봐도알려준다. 키보드에 타이핑하면서 검색하는 것 조차 귀찮아질때 그냥 말로 물어본다. 한국어로 물어봐도 알려주고, 영어로 물어봐도 알려준다. 가끔 잘모르면서 막 지르는게 단점이긴해서 머뭇거림없이 답변하는 자세가 맘에 든다.
뭔가 꽉 막혔을때 어느쪽을 두들겨야하는지 아이디어를 찾을 때도 좋다. 콩글리쉬로 이야기해도 네이티브 스피커들보다 훨 잘 알아듣는다. 호주식 발음으로 답변해달라고 하니 Mate, mate 해가면서 호주 사투리를 섞어가며 답변해준다.
다음세대는 우리보다 키보드가 느릴것 같다. 모든걸 말로 해결할 수 있는데 굳이 키보드를 칠 필요가 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