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에는 HauHouse라는 애견까페가 있다. 우리는 가끔씩 우리집 왕초와 맨발이를 데리고 그곳에 간다. 비교적 가깝기도 하고 주인 아저씨는 부담없는 편이다. 오늘은 그곳에선 멋진 신사들을 만났다, 그리고 귀한 사진도 몇장 찍을 수 있었다.
위에 놈은 우리집 작은녀석 맨발이다. 지금은 털을 다 깍아서 좀앙상해졌지만, 요때는 적당히 긴 다리털이 이쁘다.
바우하우스의 멋장이다. 시베리안 허스키 종이다. 무척 잘생겼쥐~~이렇게 정면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될줄이야. 애견사진이 무척힘들다. 왜냐고 이녀석들이 가만히 있어주질 않기 때문이다.
바우하우스의 터줏대감중 하나인, 쵸코다. 하운드 종인데, 이렇게 큰 놈들이 드러누워서 애교부릴때는 정말 봐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