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EOB 커뮤니케이션 법칙을 활용하라 – 윌리엄 장

지난 3일간 회사직원들과 PT를 잘하기 위한 3일 집중 훈련을 받고 왔다.  윌리엄 장 원장님이 운용하는 윌리엄 석세스 트레이닝 이라는 곳이 었고, 한 3일 쉬겠구나 하는 한참 잘못된 착각속에 3일간 근래 보기드문 빡센 ‘훈련’을 받고 왔다.

윌리엄 장 원장님 소개 : http://blog.naver.com/kyungein?Redirect=Log&logNo=90008975269

1시간만에 마스터 하는 프리젠테이션, 100일만에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되기 등 다수 집필

윌리엄 연구소 : http://www.william.co.kr/index.htm

3일간 지겨울 정도로 앞에 나서서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발표를 하다보니, 앞에나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좀 몸에 익는 것도 같다.  하지만 마지막날 내 발표모습을 캠으로 찍어서 모두 함께 리뷰했을 때 화면속의 내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내가 상상하는 모습과는 너무 거리가 먼, 나라면 절때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은 모습. 좌절~ 이다.

하지만 한가지 다행인 점은 내 모습을 제대로 보고 단점을 확실하게 확인 했으니, 앞으론 집에서 가끔씩 맥북으로 리허설하는 모습을 찍어서 스스로 모니터링하면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그리고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는 점, 뭐든 첨하면 힘들고 지겨울 정도로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 지기 마련일텐데 3일간 집중적으로 실습하다보니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 한다는 것에 조금은 익숙해 진듯.

그리고 과정을 통해서 느낀 중요한 포인트 몇가지.

– 발표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시간관리, 짧게 요점만….

– 그리고 논리적인 흐름(서론, 본론, 결론)을 잊지 않도록 (삼천포로 빠지지 않도록하고, 불필요한 사족은 금지)

– 스킬적인 면에서 EOB(Exapmle -> Outline -> Benefit) 기법을 활용하면 좋을 듯, 간단히 정리하자만,  1) 먼저 주제와 관련된 경험, 예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분량은 전체 발표의 70%내외 2) 이야기의 핵심을 간단히 정리한다 분량은 전체 10%내외 3) 결론적으로 시사점을 청중에게 이익이 되는 관점에서 정리

이 방법을 사용하면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꽤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

– 마지막으로 PT 또는 대중연설을 스킬적인 측면으로만 보지말고, 프로로서의 자신의 분야에 대한 그리고 대중앞에 서는 것에 대한 ‘내공’이 그 본질이며, 이러한 내용은 사회적인 성공에 직결된다는 점. 또한 한 인간의 삶의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보다 크고 본질적인 의미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것을 느꼈다.

– 진짜 마지막으로 그동안 내가 다소간 ‘열정’이 식어있지는 않았나 하는 반성도 했다.

이 교육 과정이 추천할 만 하냐고?  추천할만 하다.  특히, 대중앞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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