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을 아십니까? 휘트니스센터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아실듯한 한데, 아직 아주 대중적이진 않지만 얼마전엔 스타킹이란 프로그램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고정된 실내용 자전거 위에서 음악에 맞춰 율동을 겸하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인데, 유산소 운동은 기본이고, 하체뿐 아니라 전신운동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은 제6회 인티페스티벌(MTB대회)에 초청되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스피닝팀의 모습입니다.
저희 가족이 운동하고 있는 곳에서도 스피닝 수업이 있는데 그쪽 관련해서 아시는 분이 있는 관계로 행사장 맨 앞자리에서 편하게 보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즐거워 보이지만, 실제로 5곡 정도를 쉬지않고 연속으로 소화하면서 힘차게 페달을 밝고, 거기다 상체운동을 목적으로 한 율동까지, ~~~ 굉장히 체력소모가 많고 운동량이 엄청납니다.
전 한번 수업에 들어가 본후, 끝까지 따라하지 못하고 그냥 앉아서 노인네처럼 페달만 돌리다가 나왔습니다. -,.-
공연팀 전체의 모습입니다. 공연하시는 분들은 서울 각 피트니스 센터에서 스피닝강사 및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구요.
몸도 좋으심다. 공연의 다이나믹한 효과를 위해 ‘팬텀 오브 오페라’의 음악에 맞춰 마스크를 쓰고, 상의는 탈의한채 퍼포먼스를 펼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성 관객들의 만족도가 급상승~~
일반인들은 잘 따라하기 힘든 고난위도 퍼포먼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