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뉴욕 1편

올해는 뜻하지 않게 미국동부 뉴욕으로 짧지만 연수를 갈 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예전 2000년도에 라스베가스 컴덱스를 본다고 미서부를 가면서 만들었던 10년비자를 언제다시 써보나 했는데 올해 그 기회가 온 것이다. 위 사진은 알래스카쪽을 지나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속에서 찍은 사진으로, 스노보드 한번 타 보고 싶은 부드러운 느낌은 눈들이 아름답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물빠진 서해바다    … 시카고 뉴욕 1편 계속 읽기

인사동 나들이

지난해 12월초경 잠시 인사동으로 바람쐬러 나왔다가 처음으로 청계천 밤 나들이..(청계천은 첨이다) 근데 밤이라 어딘지는 전혀 알수 없군… (그리고 외장 스트로보는 항상 가지고 다니면 이럴때 도움되네…사진에는 안보이는 왼쪽 벽에다 바운스 한 결과물임, 외장 스트 없었더라면 거의 인물사진은 불가한 환경이었음) 날이 꽤 추워 보이는 전통찾집에 그냥 들어가서 잠시 휴식….   커피숍은 빈자리가 없고, 아무래도 인사동이니 만큼.      … 인사동 나들이 계속 읽기

Late Autumn trip

남이섬으로 늦은 가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뭐 여행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나들이 라고 하는게 정확하겠군요. 여튼 남이섬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겸사겸사..최근 사진 취미에 동참한 와이프의 첫번째 출사를 겸하는 것이기두 했구요.  첫 출사라 그런지 저보다 훨씬 열혈 사진사더군요.  나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진을 Sigma 70-200 F2.8로 찍은 최초의 나들이 였는데, 생각보다 쨍하지 못한 결과물에 적잖이 실망도 했다. … Late Autumn trip 계속 읽기

크리스마스 일본여행 (Huis Ten Bosch)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찾은 일본, 후쿠오카와 하우스텐보스를 가다.  올해엔 일본을 2번 방문하게 되었다.  일본환율 하락으로 일본펀드에 투자한 내돈은 마이너스가 되었지만, 일본여행비용은 꽤 여유있어졌다.  식사나 호텔 비용이 예전보다 많이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비행기는 아시아나를 왕복으로 이용했고 (삼개월전에 아는곳을 통해 예약해서 하이시즌 가격이 아니라 일반시즌가격에 예약했다) 하우스템보스에서의 일박은 로렐라이호텔을 현지 전화와 메일을 통해 예약, 후쿠오카에서의 일박은 클리오코트호텔을… 크리스마스 일본여행 (Huis Ten Bosch) 계속 읽기

로마여행기 5/5 – 천사와 악마의 현장을 찾아서

오늘은 로마여행의 마지막날이다. 8시에 출발하는 뱅기를 타려면 적어도 4시반에는 기차를 타야만 두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왜 국제선은 두시간이나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만 하는거냐고….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대략적으로 시내는 한번 봤으니 오늘은 로마시내가 주무대였던 댄브라운의 소설 “천사와 악마”의 배경이 되었던 곳들을 몇군데 둘러보고 로마에 이별을 고하기로 했다 그전에 떼르미니에 있는 큰 서점에 들러 기념이… 로마여행기 5/5 – 천사와 악마의 현장을 찾아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