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1

    호주에서 두번째로 긴 연휴를 맞아 여름이 가기전 우리가 즐겨찾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Batemans Bay 지역으로 캠핑을 갔다왔다. 꽤나 이곳으로 자주 캠핑을 가는 편인데 시드니 근교에서는 이만한 곳이 드문 듯 하다. 전기도 제공되고 숲이 깊어 아늑하고 불도 피울 수 있는 몇안되는 곳이다.     집에서 한시간쯤 내려오다보면 울릉공 근처에서 종종 쉬어가는 전망대.…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1 계속 읽기

시드니 워킹 – Cumberland State Forest (Easy – 1.5h)

주말을 맞아 시드니 워킹을 시작했다. 몇년전 블루마운틴지역의 부시워킹을 좀 했었는데 거리도 멀고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주 가기에는 부담에 되어서 이번엔 시드니 시내에서 가까운 지역에 있는 숲, 공원, 그리고 시티워킹을 해보기로 했다. 첫번째로 선정된 곳은 지금 살고 있는 혼스비에서 가깝고 코스가 쉬운 Cumberland State Forest. 집에서 15분정도 거리라 일단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는 곳. 완전… 시드니 워킹 – Cumberland State Forest (Easy – 1.5h) 계속 읽기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2

발렌시아에서 1주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휴스턴에서의 다음출장까지 1주일간 텀이 생겨 그 일주일간을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으로 활용하기로 함. 회사에서 공항까지 차를 불러준다고 했는데 굳이 부지런 떨어서 직접 차를 수배해서 렌트카를 빌리기로한  Bob Hope Airport까지 이동중. 호주에서 4년넘께 살았지만 서양은 비슷할것이란 생각과 달리 미국은 풍경도 그렇고 다른점이 많음. 사무실에만 있었던 1주일간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지금부터 열심히 돌아다녀보려함.…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2 계속 읽기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1

입사한지 3개월만에 미국출장이라니, 정말 괜찮은 회사에 들어오게 된건가?! 그것도 3주간이나, 중간에 1주일은 휴가인데 출장일정상 회사에서 먼저 제안해서 내가 인심쓰듯이 집어넣은 휴가라니 예전같으면 상상하기 힘든일이다. 먼길 가는지라 짐이 엄청나다.   요즘 비행기 탈 일이 별로없어 간만에 타는 비행기가 좀 신선하다. 회사에서 잡아 준 숙소 Hyatt Regency Valencia, LA 북쪽에 있는 Valencia라는 곳에 사무실이 있다보니 그 근처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1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