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까지의 길은 정말 멀기도 합니다. 사실 처음 여행지를 고민할 때 타즈마니아로 갈건지 퀸즐랜드로 갈건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South Ballina의 캠핑장에 3박 캐빈을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생겨 급하게 퀸즐랜드로 방향을 잡게 된거랍니다. 거의 NSW의 북쪽 끝에 가깝습니다. 시드니에서도 790km이니까요. 여기서는 바이런베이까지가 거의 30분이내, 골코까지는 한시간반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3박을 머물게 될 캠핑장입니다. 뭐 이름은…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2 : South Ballina 계속 읽기
[카테고리:] Travel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1 : Port Macquarie
Summer Holiday가 시작하자 마자 퀸즐랜드를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금요일 마지막 시험 후 일요일에 바로 떠나는 거라 준비할 시간도 딱히 없었고 게다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쳐 캠핑장도 예약이 다 차거나 4박이상이라는 조건이 붙은 곳이 많아서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시드니로 돌아오기 위해 일정을 짜다보니 좀 아쉬운 감이 많았던 여행이 되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기다리는 사람도 없는데 왜 그토록…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1 : Port Macquarie 계속 읽기
[Camping] Tathra beach family park
캠핑을 갔다가 돌아온지는 한참 되었는데 좀 이리저리 바빠 뒤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핑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여행인데, 취업된 기념이기도 하고 여행 목적지에 있는 크리스라는 NPO의 Founder와도 직접 만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 친구의 개발업무를 도와주고 있는데 훗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부터 아래 끝까지의 글은 와이프가 가페에 올린 글에서… [Camping] Tathra beach family park 계속 읽기
호주 자동차여행: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까지 Final – Falls Creek
아침을 먹고 Falls Creek 스키장으로 눈구경을 나섰습니다. 가깝다고는 하지만 GPS를 찍어보니 약 100Km정도 떨어져 있군요. 호주에 오고 나서 거리 감각이 점점 시골스러워지나봅니다. 왜 시골에 가면 ” 가까워 좀만 걸어가면돼” 하면 걸어서 30분, 한시간씩 가야하는 그런 개념있잖아요…..예전 한국에 있을 때 서울 집에서 보광피닉스 까지 갈 때마다 너무 멀다고 툴툴거리면서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약 150Km정도 거리였던… 호주 자동차여행: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까지 Final – Falls Creek 계속 읽기
호주 자동차여행: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까지 15 Wodonga
그램피언스를 떠나 다음 목적지인 Wodonga로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거의 멜번 가까이 와서 사고가 터졌습니다. 잠시 rest area에서 쉬던 남편이 타이어들을 보더니 심각한 표정으로 저를 부르더군요. (역자주: 화자는 제 와이프입니다. ㅎㅎ) 정말이지 태어나서…..타이어의 실밥이 터져나온건 처음 봤습니다. 지난번 차량 정기 점검 때 많이 닳았던 앞타이어만 갈고 뒷타이어는 이번 여행후에 갈려고 그냥 두었는데 캥거루 아일랜드와 그램피언스의 unsealed… 호주 자동차여행: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까지 15 Wodonga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