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나들이 갔다왔습니다.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갔다. 깔끔한 카페에서 커피한잔. 좋다~ 야외 자리가 객석처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곳, 좀 따뜻한 날에는 괜찮을것 같다. 대학로 다운 컨셉. 하지만 객석은 모두 우리가 않은 앞자리를 향하고 있어서 손님많은 날은 앞테이블에 앉기는 좀 민망할지도.         다리가 길어보이는 로앵글로 마무리..^,.^

와이프 후배

와이프 직장 후배였던 **씨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다고 해서 모였다.  예전에 같이 처녀총각 시절에 간간히 모여서 저녁을 먹거나 꽃게를 먹으러 가거나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오래전 일이다.  이제는 각자 직장도 틀리고, (회사를 안다는 사람이 젤 많구나) 사는곳도 틀리고 모두 각자의 배후자와 결혼도 했다. 가끔 옛날 사람들을 만나면,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와 변화된 모습이 재미있다.  ( 조명이 어두워서… 와이프 후배 계속 읽기

삼청동 나들이

지난 12월 4일, 삼청동에 나갔다.  그냥 나갔다. ‘미소 시골밥상’에서 김치찌게로 경제적인 저녁을 먹고, 길가던 외국인들의 ‘Extremely expensive furniture~’라는 대화에 자극받아 들어가게된 Cafe 창희에서 커피한잔과 사진찍기로 놀다가 왔다.  드랍커피 전문점이었고, 맛은 괜찮았다.  눈에 띄는 통유리도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2층과 3층에도 다른 분위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좀더 아늑한 휴식도 가능한 것 같다.  겨울이 오면서… 삼청동 나들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