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목육시킨 후의 맨발이

이놈들 데려오고 나서 첨으로 제 손으로 직접 목욕을 시켜줬습니다. 집사람이 물고기에 물려서 손을 다쳐서, 어쩔수 없이…. 어쩌다 물고기에 물렸냐구요? 스킨 스쿠버 하다가 큰~ 물고기에 살짝 물려서 손이 약간 띁겨 나갔습니다. ^^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여튼 제 손으로 직접 목욕시킨 맨발이의 뽀송뽀송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으니 뿌듯합니다. 흐흐…

해지는 도시

한강변을 달리다 해가 아파트 뒤로 숨는걸 보고 얼른 한장 찍었습니다. 목동 열병합 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기가 지는해로인해 검은 연기처럼 보이는군요. 그 옆에 아파트에선 덕분에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있겠죠. 원래 해가 아파트 한쪽 지붕에 완전히 가리는 위치를 잡았었는데, 카메라 꺼내고 파워온시키고 주섬주섬 하는 사이에 해가 살짝 옆으로 얼굴을 내밀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찍었는데 썩 나쁘진 않군요. 태양을 직접… 해지는 도시 계속 읽기

대설후의 한강변

100년만의 폭설로 인해 보드장은 대박일텐데, 왼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강변 자전거 라이딩으로 몸을 풀어 주는걸로 달래야 했습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기온이 많이 떨어져는 한강변은 무척추웠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몇장 건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캐논이 표현하는 하늘은 푸르군요. 이제는 구형이 된 G1 이지만 이맛에 한동안은 계속 함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진에서 구도가 가지는 역할(?)에 대해서 생각하기… 대설후의 한강변 계속 읽기

휘팍을 누비는 썰매개들

보광휘닉스 파크에 가면 돈받고 사람들 태워주는 눈설매가 있습니다. 멋진 시베리안 허스키들이 끌지요… 근데 이놈들 한번씩 끌고나더니 힘든지 눈을 파 먹더군요…^^ 눈을 먹고나선 혀로 입을 한번 쓱~ 딱고서는… 달리는군…이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