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였던가 체조경기장에서 오지의 한국 라이브가 있었다. 그의 전성기 뮤직비디오만 보아오면서 파월풀하고 다소 악마적인 무대매너를 기대했던 우리에게 오지는 세월의 무상함만을 남겨주었다. 휘어진 허리로 인해 엉거주춤한 자세와 힘겹게 무대에서 점프를 보여줄때는 안쓰럽기까지 했다. 현실의 벽을 느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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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Love – Sinawe
한국 락의 맏형이라곤 할까, 서태지가 베이스로 활동하던 시절의 음악이다. 그리고 이 곡은 나중에 서태지의 음악에서도 일부 차용된다.
Epitaph – King Crimson
다소 우울하면서도 힘있는 이 음악은 약간은 Art Rock 부류에 속하는 음악인 것 같다.
금융인의 치열한 삶
금융업계에서 금융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만큼 치열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누구나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또 누구에게나 삶은 결코 쉽지 않은 여행이겠지만 말이다. 커리어 패스를 생각하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일도 열심히 해야하고, 금융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야하고, 그 속에서 내가 속한 조직은 어떻게 흘러갈지도 예측해 보고 …. 언제나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나….
Don’t Cry – Guns’n Roses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비를 50%를 털어 한번에 그동안 갖고 싶었던 LP(당시엔 주로 이거였죠)를 사오던 후배녀석을 보았다. 주로 Rock 음반이었는데, 내게는 좀 충격이었쥐. 그때부터 락 음악을 듣기 시작했고..그리고 24플렛 Cort 기타도 샀쥐…… 요즘은 먼지만 부옇게 쌓여가고 있지만….언젠가는 나도 Slash처럼 격렬한 에드립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