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사진

     좀더 선명한 사진을 얻기위해 DSLR 카메라를 구하고, 좀 더 밝은 사진을 위해 비싼 렌즈를 구했지만, 결국 30년된 카메라와 30년된 렌즈 그리고 7년즘 묶은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 더 사/진/답/다/고 느껴질 때는 T.T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현실의 복제가 아니라면, 사진은 흐릴수록 더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꽃놀이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양귀비꽃을 가장 많이 키우고 있다는 식물원(?)에 갔다 왔습니다.  원래 양귀비가 아편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무나 재배할 수 있는게 아닌데, 여긴 좀 특별한 허가를 받으 모양입니다.   여튼 꽃들이 꽤 이뻐서 원래 꽃 사진같은건 잘 안찍는 편인데, 비가 조금씩 내리는 속에서 짧고 굵게 놀다 왔습니다.   참, 무리해서 새로 영입한 Sigma 70-200 F2.8을… 꽃놀이 갔습니다. 계속 읽기

즐거운 한때

     지대로 행복한 표정의 왕초군입니다.  아파트 13층에 약간 공간이 있어서 산책(?)을 데리고 나왔더니, 생기가 도네요.  즐겁게 산다는거 어쩌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