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 단풍여행은 못갔지만 대신 제주 여행을 가게 되었다. 산굼부리의 억세가 한창이었다. 세로구입한 렌즈(탐론 28-75) 테스트도 할겸 열심히 찍었지만, 역시 건진 사진숫자는 예나지금이나 달라진 건 없고, 다만 렌즈의 결과물은 이전에 사용했던 것들보다는 만족스럽다. 이제 스트로보랑 삼각대만 사면 대충 필수품은 다 갖추게 되는데,,흐흐…지름신은 언제나 물러갈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은 호텔 룸서비스로 먹는 저녁식사.… 제주 2005 워크샵 (사용렌즈:탐론 28-75) 계속 읽기
대관령 삼양목장
여름이 끝나자 마자 오랜만에 시외로 나왔습니다. 몇년전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던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여름은 끝나고 아직 단풍들 물들기 전인 비수기라 아무걱정없이 숙소도 예약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와서 그냥 눈에 띠는 적당한 펜션을 골라 묵었다. 집은 이뻣는데 복층구조라 너무 넓었다. 그러나, 역시 비수기라 ^,.^ 가격을 적당하게 깍아주는 덕분에 하루밤 쉬어갈 수 있었다. 아래층은 주방과 거실이 있고, 2층엔 침대방과… 대관령 삼양목장 계속 읽기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데이 행사가 열리기 사작했습니다. 뻬뻬로 데이의 성공을 벤치마크해서 이런저런 날들을 자꾸 만들어 매출을 올리려는 여러 기업들의 노력의 하나이겠지요. 할로윈데이 축제 때문에 에버랜드를 갔던건 아니고, 그냥 놀이동산에 가본적이 오래된것 같아서 일 뿐입니다. 여기저기 못난이 호박들이 장식되어 있군요. 전체 공원을 하나의 테마로 변경하는데는 비용도 꽤 들텐데 말이죠. 참, 야간개장시간에는 입장권을 사면 놀이기구는 무조건 공짜더군요. 담에도…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계속 읽기
춤꾼
철없던 대학1년이던 후배가 멋진 춤꾼이 되어서 직접 안무한 작품을 발표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선후배 몇명이 모여서 공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현대무용이라 좀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0년여만에 만남이라 많이 어색했지만, 후배의 앞날에 조용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300억의 사나이, 오다 노부나가 경영 10법칙
300억의 사나이 작가 : 한원태, 김영한 공저 출판 : 다산북스 300억의 사나이를 보면서 먼저 생각난 것은 H투자신탁에 근무하던 시절, 부산지점과 서면지점에서 근무하던 청원경찰과 안내아저씨의 모습이다. 내가 근무하던 부산지점의 청원경찰중 기억나는 인물중 한명은 여자 청원경찰이었는데, (당시는 지점 분위기를 좋게한다는 명목으로 여자 청경을 모집하는 유행이 있었다) 지점에서 역할이 거의 없었다. 현금수송할때 함께 따라다니는 것… 300억의 사나이, 오다 노부나가 경영 10법칙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