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철없던 대학1년이던 후배가 멋진 춤꾼이 되어서 직접 안무한 작품을 발표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선후배 몇명이 모여서 공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현대무용이라 좀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0년여만에 만남이라 많이 어색했지만, 후배의 앞날에 조용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300억의 사나이, 오다 노부나가 경영 10법칙

300억의 사나이   작가 : 한원태, 김영한 공저 출판 : 다산북스     300억의 사나이를 보면서 먼저 생각난 것은 H투자신탁에 근무하던 시절, 부산지점과 서면지점에서 근무하던 청원경찰과 안내아저씨의 모습이다.  내가 근무하던 부산지점의 청원경찰중 기억나는 인물중 한명은 여자 청원경찰이었는데, (당시는 지점 분위기를 좋게한다는 명목으로 여자 청경을 모집하는 유행이 있었다) 지점에서 역할이 거의 없었다. 현금수송할때 함께 따라다니는 것… 300억의 사나이, 오다 노부나가 경영 10법칙 계속 읽기

파리 여행기 – 돌아오는날

아쉬움으로 가득찬 돌아오는 날,  들어가던날 보았던 드골 공항내부에 있는 신기한 투명 무빙워크, 언제다시 저걸 보려나… 파리를 떠나는 날 아침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호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튈르리 정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잠시 마지막 파리에서의 한적함을 즐겨보았다. 공원을 빠져나오며 저 멀리 에펠탑도 마직막으로 눈에 넣어본다. 사진중에 오토바이 사진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BMW 오토바이가… 파리 여행기 – 돌아오는날 계속 읽기

파리 여행기 – 여섯째날 루브르, 앵발리드,샹젤리제,콩코드의 야경

오늘은 수요일에 이은 루브르 2차방문일이다. 사람이 몰릴걸 대비해서 9시에는 박물관입구에가서 서있자고 맹세를 했건만 전날 늦게잔 탓인지 9시넘어서야 일어났다…오~ 이런.. 급히 아침을 챙겨먹고 루브르에 도착한 시간이 10시경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오늘은 뮈제드루브르역을 통해 지하입구로 들어갔다. 역피라미드가 보이고 다빈치코드의 마지막장면이 뇌리를 스친다. 지하입구쪽엔 아케이드도 있는데 샹젤리제에서 본 세포라매장과 보덤매장, 큰 아가타매장이 눈에 띄었다.전날 5시간을 헤맨 기억에… 파리 여행기 – 여섯째날 루브르, 앵발리드,샹젤리제,콩코드의 야경 계속 읽기

파리 여행기 – 다섯째날 생테티엔 뒤몽,팡테옹,중세박물관,오르셰,에펠탑,물랑루즈

비가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는 달리 무척 맑고 깨끗한 아침이다. 어제 미처 둘러보지 못한 생미쉘지구와 오늘은 늦게까지 개관을 하는 오르셰미술관을 주 계획으로 하루를 움직이기로 했다. 저녁에는 파리비지옹의 일루미네이션-물랑루즈쇼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버겁게 느껴진다.(파리비지옹은 센터만 찾으면 국내보다 프랑스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싸다. 국내예약도 가능한데 10%의 수수료가 붙는 듯..전날 르와르고성투어는 국내에서 예약을 했고, 이번 투어는 프랑스 현지에서 예약했다. 파리비지옹센터는… 파리 여행기 – 다섯째날 생테티엔 뒤몽,팡테옹,중세박물관,오르셰,에펠탑,물랑루즈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