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야경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자전거로 출퇴근 합니다.  거의 매일 야근하기 때문에 퇴근시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야경을 자주 보게되죠.  이날따라 공기가 맑았는지, 한강에 비친 다리 조명이 이뻐보여서 달리던 자전거를 잠시 옆에 뉘고,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당근 출퇴근 길이라 삼각대는 없는지라, 바닥에 내려놓고 찍었습니다.  ^^  삼각대로 하나 질러야 되는데 지름신을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헐~~… 퇴근길 야경 계속 읽기

발바리 떼 잔차질 참가기

인터넷 자전거 동호회 발바리의 제49회 떼잔자질…광화문에서 여의도 까지 지어지는 이 행사는 자전거권익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문화이벤트다.  처음으로 참여한 이 행사는 나름 의미있고, 뿌듯했다.  1차 중간 집결지인 여의도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한이아빠님께서 처음 참가하는 절 반갑게 맞아주시면 사진한방 날려주셨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살짝 흑백처리~~   미리미리 많은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배낭에서 SLR을 수시로 넣었다 뺐다… 발바리 떼 잔차질 참가기 계속 읽기

아담이 눈뜰때 – 장정일

알리딘에서 관련정보보기 아담이 눈 뜰 때, 장정일, 김영사   일류대학에 들어가겠다고 1년을 재수한다는 건 욕심이야. p.22 형은 한다면 하는 완벽한 이기주의자다. p.25 과도한 자기연민은 자기기만이며, 자기교만일 따름일텐데. p.43 그녀는 자기만의 방을 원한다. 아무와도 공유하지 않는 내면의 방과 누구도 들여다볼 수 없는 혼자만의 방. 그녀가 귀에 꽂아놓고 듣는 음악은 무제한적으로 수취되는 FM프로도, 대량복제되는 테이프도 아닌, 그녀의… 아담이 눈뜰때 – 장정일 계속 읽기

컬투 개콘 통합 콘서트 갔다오다

컬투, 개콘 통합을 기념하고 독도는 우리땅임을 확인하기위한 독도수호대를 위한 기금모음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보니 잼나더군요..^,.^  웃음 부족하신분들 가끔 이런 자리 괜찮을거 같습니다.  근데 공연사진 어렵더군요.  계속 바뀌는 조명도 그렇고, 스포트라이트때문에 콘트라스트도 너무 강하고,,,약간 공부하고 왔습니다.  적정노출보다 약간 낮추니까, 좀 보기 좋더군요…. 한때 개콘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던 갈갈이가 웃찻사 멤버에게 밀리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약간 씁슬해 보였습니다.… 컬투 개콘 통합 콘서트 갔다오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