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서 1주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휴스턴에서의 다음출장까지 1주일간 텀이 생겨 그 일주일간을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으로 활용하기로 함. 회사에서 공항까지 차를 불러준다고 했는데 굳이 부지런 떨어서 직접 차를 수배해서 렌트카를 빌리기로한 Bob Hope Airport까지 이동중. 호주에서 4년넘께 살았지만 서양은 비슷할것이란 생각과 달리 미국은 풍경도 그렇고 다른점이 많음. 사무실에만 있었던 1주일간 느낄 수 없었던 것들을 지금부터 열심히 돌아다녀보려함.…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2 계속 읽기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1
입사한지 3개월만에 미국출장이라니, 정말 괜찮은 회사에 들어오게 된건가?! 그것도 3주간이나, 중간에 1주일은 휴가인데 출장일정상 회사에서 먼저 제안해서 내가 인심쓰듯이 집어넣은 휴가라니 예전같으면 상상하기 힘든일이다. 먼길 가는지라 짐이 엄청나다. 요즘 비행기 탈 일이 별로없어 간만에 타는 비행기가 좀 신선하다. 회사에서 잡아 준 숙소 Hyatt Regency Valencia, LA 북쪽에 있는 Valencia라는 곳에 사무실이 있다보니 그 근처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1 계속 읽기
엠뷸런스타고 시드니에서 병원입원
갑자기 시드니에서 앰불런스를 불러서 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떻게 할까. 처음으로 000을 눌러야 했던 이야기. 내 인생을 이사건의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된 급성 심막염으로 호주에서 입원하고 퇴원한 후까지의 이야기.
호주 – 시드니 렌트 5번째
호주에서는 매주 토요일이면 렌트구하는 사람들로 동네마다 북적인다. 대게 토요일 오전에 오픈 인스펙션을 통해 집을 구경하고 맘에들면 어플라이를 하면 담주에 부동산과 집주인이 협의해서 렌트를 허할 한팀을 선정해서 알려주게 되는 절차다. 호주와서 벌써 다섯번째 렌트를 구하게 됐다. 전세제도가 없다보니 이래저래 자주 옮기게 되는것 같다. 첨부터 잘 알아보고 안정적인 곳에 집을 잘 구해서 오래사는게 이사비도 안들고 좋은데 그게… 호주 – 시드니 렌트 5번째 계속 읽기
외국회사에서 IT컨설턴트의 시간관리
외국회사에 1년 가까이 다니고 보니 이제야 대충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 같다. 처음 한동안은 한국과는 다른 조직 구조와 운영방식이 파악되지 않아서 그냥 일은 주는대로 하고 일이 없을 때는 참 시간보내기가 모호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라면 대부분 위에서 내려오는 일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보다 훨씬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에서 여유를 찾기가 힘들때가 많았고, 가끔 프로젝트가… 외국회사에서 IT컨설턴트의 시간관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