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에게 충격적이었던 사건. 9.11이 일어날때 TV로 중계를 보면서도 현실로 믿기지 안았던 그 날처럼, 믿기 힘든 사건이 일어났다. 인간적으로 그의 고통이 이해도 가고, 왜 이리 안됐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지 모를 지경이지만 하지만, 한때 한국을 이끌던 대통령이었던, 한 국가의 리더로서, 좀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63년이 없는 자를 위한 투쟁의 역사였다면 잘못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계속 읽기
Term 4 종료 기념 파티
와이프네 반 친구랑 그 와이프등 몇명이 각자 음식을 들고 와서 조졸한 파티를 했다. 5주마다 한Term이 끝나고 마지막주는 만만치 않은 시험이 있고,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텀이 끝날때 마다 뭔가 확실한 매듭이 느껴진다. 다음 Term 5에서는 나는 Level 9로 가고 와이프는 Level 7로 각각 올라간다. 와이프는 이전 레벨 Final Test에서 전교최우수성적을 받아 상장과 부상으로 20시간 Part Time… Term 4 종료 기념 파티 계속 읽기
달링하버 21살 기념 행사
시드니 달링 하버가 오픈 21주년을 기념해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시드니에서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인건 처음이었다. 달링하버 가는 길목에 있는 중국정원. 입장료가 있어서 안들어가 봤다. 중국에도 가봤는데, 굳이 시드니에서 돈내고 중국정원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 않나. 그리고 문틈으로 내부 분위기는 조금 보인다. ㅎㅎ 달링하버랑 붙어있는, 내지는 달링하버의 일부라고 해도 좋을 Tumbalong Park에… 달링하버 21살 기념 행사 계속 읽기
Fish Market in Sydney
시드니에서 학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로는 거의 돌아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의뢰로 수업과 과제가 부담이 되기도 하고 매일 어딘가를 가고 사람들과 부디끼면 지낸다는게 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일인가 보다. 간만에 주말을 맞아 어딘가로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는 의무감도 약간 가세하여, 남반구 최대라는 Sydney Fish Market을 찾았다. 집에서 피쉬마켓 까지는 멀지 않지만 초행이고, 걸어가기는 조금 먼듯하여 호주와서 처음으로 Light… Fish Market in Sydney 계속 읽기
시드니의 가을비
시드니에 온 첫주만 따듯하게 보내고, 그후부터는 완연한 가을이다. 호주가 햇살은 강하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다.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고, 밤에는 꽤 춥다. 게다가 자주 강한 비가 오곤 하는데, 더욱 가을을 재촉하는것 같다. 햇살 따듯하고 뜨거운 해변을 생각나게하는 시드니는 내년여름이나 되야 볼 수 있을것 같다. 시드니의 계절이 이렇게 뚜렷할줄은 몰랐네. 물론 한국처럼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시드니의 가을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