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빅토리아주로 들어가는 날, 그것도 제법 멀리 달려서 멜번 바로 아래까지 곧바로 들어갈 계획. 이렇게 한번 달려보니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1박2일로 들어가는 것은 크게 무리없는 일정인듯 싶다. 담에는 그렇게도 한번 가봐야지. 제법 긴 거리인 565킬로를 달려서 단숨에 멜번 바로아래인 Mornington Penninsula에 있는 Dromana까지 가는 총 7시간의 운전이 필요한 날이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텐트 정리하고 서둘러…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3 계속 읽기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2
둘째날 여정은 Eden까지 가는 길, NSW의 거의 남쪽 끝자락 까지 가는 길이다. 200킬로의 거리에 2시간 40분의 소요시간이다. 이정도면 하루 이동거리로는 아주 널널한 편이다. 아침에 일찍 이동하면 점심때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오후는 여유있게 주변지역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여행가이드 사이트의 자동차 여행 추천 일정은 보통 하루의 운전거리는 200~300킬로 정도로 제시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차 위로 서리가…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2 계속 읽기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1
호주온지 2년이 다됐는데, 아직 호주 일주는 커녕 두어개 대도시 날라갔다 온것 말고는 호주도 뉴질랜드도 전혀 둘러보지 못한것 때문에 이번 방학때는 고민이 많았는데, 호주 내부 여행비용이 해외여행보다 더 비싼 무시무시한 물가때문에 자동차를 타고 캥핑을 하며 다니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은 이렇게 된거지만 호주는 자동차 여행의 천국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그말은 ‘맞는 말이다’는 것을 느끼게…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1 계속 읽기
[미드] Flashpoint – 재미, 감동 그리고 생각할 꺼리를 주는 미드
Flashpoint란 캐나다를 배경으로한 경찰특공대의 활약상을 그린 미드다. 캐나다판 SWAT이라고 할까? 하지만, 수퍼맨 같은 미국들이 절대 총알을 맞지 않고 절대 총알이 떨어지지도 않으면서 람보처럼 활약하는 그런 단순한 미드는 아니다. 일단 재미있다.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루종일 정주행해도 지겹지 않다. 그저 수퍼에서 칼들고 우발적으로 인질은 잡게된 (비교적) 사소한 사건 하나를 해결하는데도 신기할정도로 높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혐오스런 잔인함이나… [미드] Flashpoint – 재미, 감동 그리고 생각할 꺼리를 주는 미드 계속 읽기
신기한 구름 – Rhodes, Australia
호주에선 종종 뜻하지 않게 다양한 형태의 구름을 만나게 된다. 햇빛이 강한만큼 돌풍이 불땐 바람도 거세게 불곤한다. 그리고 그렇게 기상이 급변할때는 아래와 같은 독특한 구름을 볼 수도 있다. 저 구름 아래쪽은 아마도 비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자연이 가끔씩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도 꽤 괜찮은 일인듯 싶다. … 신기한 구름 – Rhodes, Australia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