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자 마자 오랜만에 시외로 나왔습니다. 몇년전부터 한번 와보고 싶었던 대관령 삼양목장입니다. 여름은 끝나고 아직 단풍들 물들기 전인 비수기라 아무걱정없이 숙소도 예약하지 않고 무작정 달려와서 그냥 눈에 띠는 적당한 펜션을 골라 묵었다. 집은 이뻣는데 복층구조라 너무 넓었다. 그러나, 역시 비수기라 ^,.^ 가격을 적당하게 깍아주는 덕분에 하루밤 쉬어갈 수 있었다. 아래층은 주방과 거실이 있고, 2층엔 침대방과… 대관령 삼양목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