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너무 해서 현지인처럼 검게 변한 얼굴로 평소보다 늦은 7시께에 일어나 리조트 주변 산책으로 아침운동을 대신했다. 전용비치를 끝에서 끝가지 걸어보니 어제는 몰랐던 것들이 또 보인다. 바다에는 서핑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고, 물이빠진 얕은 앞바다에서는 현지인들이 낚시도 하고 뭔가 채집도 많이들하고 있었다. 리조트가 들어서기 전이라면 그저 조그만 이름없는 바닷가 마을이었을 터. 해변 우측끝에는 언덕위에 조그만 사원이 있어서… 발리여행 5일차 – Ubud 으로 이동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