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새해 아침을 덕유산에서 맞았습니다. 새벽부터 추운날씨를 뚫고 힘겹게(?) 관광곤돌라를 타고 올랐지만, 나름대로 부지런 함으로 새해를 맞이해서 뿌듯합니다. 6시가 되기도 전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곤돌라를 타기위해 긴 줄을 만들고 있었다. 참, 부런들도 하지. 그중에는 아이젠등으로 완전히 겨울산행준비를 마친 전문 산악인도 있었고, 줄줄이 배낭형 카메라 가방에 삼각대를 장착한 사진 동호회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물론 대부분은 우리처럼… 병술년 새해 해돋이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