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엄청 땡긴다. 어제 20분이 넘는 계단 내려가기가 무리였나보다 이제 겨우 본격적인 이틀째인데 걱정이 앞선다 무거운 몸을 끌고 바티칸을 향해 출발 바티칸박물관은 원래 교황이 사는 궁전이었으나 18세기 후반부터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예술품들을 전시하기 시작했다고…. 개인적으로 유대인의 학살에 침묵하고 무솔리니 정권과의 이면계약을 통해 독립을 인정받은 등의 현대사적인 이유는 차지하고라도 권력자의 편에서 통치의 수단쪽에 늘… 로마여행기 2/5 – 바티칸, 생 피에트로 성당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