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여행 마지막날은 ‘우리발리’ 라는 가이드 투어를 하기로 했다. 11시반에 호텔에서 만나 발리 남부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10시반 밤비행기에 맞춰 8시 조금넘어서 공항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하루짜리 투어다. 소형차 한대로 Private Tour기 때문에 하루라는 범위내에서 일정은 마음대로 정하면 된다. 가격은 US$60, AU$80, 인도네시아 돈으로 800,000루피다. 오전에 시간이 남아서 호텔 풀에서 수영을 할까하다가 피곤하고 오후일정도 꽉차있어서 그냥 에어콘 시원한… 발리여행 8일차 – Ubud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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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7일차 – Ubud
오늘은 슬슬 걸어서 시내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차로는 5분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걸어가면 20분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 시내로 가는 길은 내리막이라 적어도 가는동안은 힘들지도 않은것 같다. 내려가며 집집마다 걸려있는 명절을 기념하는 장식도 구경하며 으리으리한 대문장식을 가진 집들도 본다. 어쩌면 예전에 고관대작의 집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찬찬히 구경하며 내려가자니 좌우로 수많은 집들이 홈스테이를 광고하고 있다. 예전엔 그냥 개인주택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발리여행 7일차 – Ubud 계속 읽기
발리여행 6일차 – Ubud
우붓에서의 온전한 하루는 여행 전반부보다는 조금 늦게 시작됐다. 중반을 넘어서자 조금씩 피로가 느껴져서일까. 7시쯤에 아침을 먹고 오늘은 Ubud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첫번째 목적지는 Campuhan Ridge Walk. 능선길을 따라 트랙킹하면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자들의 평가가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늦어지면 더워질것 같아서 첫 목적지로 삼았다. 호텔셔틀이 내려준 시내중심인 왕궁에서부터 서쪽으로 10분정도 걸어가면 Ridge Walk… 발리여행 6일차 – Ubud 계속 읽기
발리여행 5일차 – Ubud 으로 이동
물놀이를 너무 해서 현지인처럼 검게 변한 얼굴로 평소보다 늦은 7시께에 일어나 리조트 주변 산책으로 아침운동을 대신했다. 전용비치를 끝에서 끝가지 걸어보니 어제는 몰랐던 것들이 또 보인다. 바다에는 서핑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고, 물이빠진 얕은 앞바다에서는 현지인들이 낚시도 하고 뭔가 채집도 많이들하고 있었다. 리조트가 들어서기 전이라면 그저 조그만 이름없는 바닷가 마을이었을 터. 해변 우측끝에는 언덕위에 조그만 사원이 있어서… 발리여행 5일차 – Ubud 으로 이동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