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날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때문인지 조금 일찍 일어난것 같다. 창밖으로 보이는 산아래에 아직 아침안개가 그대로다. 시드니에서도 느끼기 쉽지않은 청명한 아침공기는 케언즈 사람들이 시드니를 공해가 많은 도시라고 할만하다고 느끼게 한다. 호텔에서 내려다본 케언즈 시티의 모습. 대로건너 좀더 바다가에 가까운 호텔은 좀더 비싸고 바다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상대적으로 저렴해진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4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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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3
작년에 갔다온 케언즈 사진을 1년하고도 두달이 지난 지금 정리하다니. 게을러진걸까? 여튼, 케언즈여행 세째날은 배타고 근처 산호섬으로 들어가는 날. 5년전에 왔을때는 Green island를 갔었는데 이동네에서 가장 큰 산호섬이고 리조트나 설비도 잘 되어 있고 좋았는데 같은곳을 또가기는 그래서 두번째로 유명하다는 Fitzroy island 로 가보기로 했다. 섬으로 출발하는 페리뒤에서…앞쪽에 일찌감치 줄서 있다가 당연히 실외자리로 착석. …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3 계속 읽기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2
아담한 케언즈 기차역. 오늘은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높은 산속에 있는 쿠란다 국립공원으로 갈 예정이다. 공원내부나 민속공연같은것은 예전에도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주변동네를 둘러볼 계획. 케언즈에 오면 바다를 제외하면 몇안되는 관광지다. 케언즈가 동네가 워낙 작아서 해변에서부터 기차역까지는 3블럭정도 슬슬 걸어오면 된다. iPhone지도서비스가 있으니 세계 어느 구석에 떨어져도 이제 길찾기는 어렵지 않다. …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2 계속 읽기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1
지겨운 추위를 피해 호주 북쪽에 위치한 케언즈로 잠시 더위를 찾아 피난여행을 갔다왔다. 호주 근방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 호주에 있는 동안이 아니면 힘들기 때문에 주변 여행을 많이 하려고 생각했었지만, 사실 이곳에서도 일상이 있다보니 쉽지많은 않았다. Term과 Term사이에 주말끼고 총4일의 여유가 있는데 이때를 이용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동안 시드니의 은근한 추위에… 케언즈 여행(Travel to Cairns) Part 1 계속 읽기
호주여행기 첫날: 케언즈 도착 휴식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그리고 여유…이것들이 호주에서의 첫 느낌이었다. 2004년6월12일(토) 호주 가는날 신혼여행으로 시작된 우리 부부의 7번째 해외여행은 호주다. 나름대로 꽤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고, 지구상에서 가장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곳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듣곤했다. 이번 여행은 예년의 여행과는 달리 거의 여행사에서 맏겨서 준비되었고, 때문에 사전준비나 스터디도 없이 진행되었다. 특히나 회사사정상 휴가 직전까지… 호주여행기 첫날: 케언즈 도착 휴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