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너무 일찍 부터 서둘렀는지 느지막히 눈을 떴다. 주말과 월요일까지만 열린다는 파리의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몽마르뜨로 갔다가 퐁피두-개선문-에펠탑의 야경까지 보고 오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건만 시작부터 약간 삐긋거린다. 일단 아침식사를 마치고 카운터에 슈퍼마켓을 찾기로 했다. 전날 샹젤리제를 헤매면서도 슈퍼마켓을 못 찾아 먹을 물이 없어 여행가서 생전첨으로 호텔 미니바의 물을 (에비앙 작은것) 3유로나 주고 꺼내먹은 관계로 필사적으로 슈퍼부터… 파리 여행기 – 둘째날, 몽마르뜨 언덕, 사크르 퀘르 성당, 묘지, 퐁피두, 개선문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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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기 – 첫날, 르와르 고성 투어
아침일찍부터 강행군 서울에서 파리비지옹으로 예약한 르와르 고성투어 참석 7시15분에 파리비지옹센터에서 출발하므로 30분전까지는 와야 한다는 안내말에 전날 밤늦게 확인해 놓은 센터로 6시40분에 출발 ※ 코스 : 쉬농소성 – 슈베르니성 – 샹보르성 <사진설명> 샹보르성의 우뚝 솟은 망루 6시반부터 주는 호텔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기 위해 20분부터 로비에 내려와서 대기. 25분에 나와있는 늙은 흑인 웨이터아저씨에게 사정사정해서 1순위로 호텔식당에 앉았다… 파리 여행기 – 첫날, 르와르 고성 투어 계속 읽기
파리 여행기 – 프롤로그
7,8월의 성수기를 피해 해마다 가장 큰 행사로 여겨지는 휴가여행의 시작이다. 올해는 유럽의 각 도시를 일년에 하나씩 돌아보자고 생각한 첫해.. 그 스타트를 파리에서 끊기로 했다 (아마 다빈치 코드의 영향이 무척 큰듯하다 ^^) 먼저 항공과 호텔을 알아보고 관련 자료들을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다. 항공은 CX와 루프트한자를 놓고 고민하다가 루프트한자로 결정, 호텔은 파리1구의 버건디호텔로 정했다. 개인투어여행에서 숙소의 가장 중요한… 파리 여행기 – 프롤로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