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갔다온지 1년이 지나서 블로그를 쓰려니 기억나는게 없어 너무 힘들다. 남겨온 사진이나 몇장 투척하고 마무리할까 함. 집에서 준비한 밑반찬이 베이스가 되는 캠핑장에서의 흔한 식사. 4월인데도 모기때문에 상밑에는 항상 모기향이. 바닷가에는 언제나 처럼 사람도 없고. 연휴가 캠핑온 사람들이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 안타깝게도 우리자리도 내일부턴 다름 사람에게 예약되어서 우리는 내일부턴 다른 캠핑장으로 이동해야 함.…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3 계속 읽기
[태그:] 호주 캠핑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2
캠핑 둘째날. 은퇴를 하거나 시외곽에 살게 된다면 위 사진같은 구성으로 캠핑장비를 맞추게 될지도. 지나가다가 강하면서도 심플한 구성을 캠핑사이트라 한장 찍어봄. 캠핑장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는 Depot Beach 진입로. 이제 자주와서 친근한 곳이 되었다. Depot Beach의 특징이라면 넓게 펼쳐진 돌바닥? 작년인가 이곳에서 떼캠핑하면서 문어, 성게, 전복, 랍스터를 이곳에서 수확해서 정말…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2 계속 읽기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1
호주에서 두번째로 긴 연휴를 맞아 여름이 가기전 우리가 즐겨찾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Batemans Bay 지역으로 캠핑을 갔다왔다. 꽤나 이곳으로 자주 캠핑을 가는 편인데 시드니 근교에서는 이만한 곳이 드문 듯 하다. 전기도 제공되고 숲이 깊어 아늑하고 불도 피울 수 있는 몇안되는 곳이다. 집에서 한시간쯤 내려오다보면 울릉공 근처에서 종종 쉬어가는 전망대.…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1 계속 읽기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9 : Fraser Island 프레저 아일랜드
꿈에 그리던 프레이져 아일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나름 4wd인데 우리 차를 갖고 들어가도 될지 (그렇게만 가능하다면 당연히 캠핑하고 2박쯤하는거구요) 우리 차를 세워놓고 렌트해서 들어갈지 혹은 투어로 간다면 당일로 갈지 1박을할지…..아니면….(가기전의 일기예보 상태로는 폭우가 온다고 해서)그냥…가지 말지….. 아마 이번 여행 중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이리저리 알아본…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9 : Fraser Island 프레저 아일랜드 계속 읽기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8 : Big4 Fraser Lodge Holiday Park(Hervey Bay)
분명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는 퀸즐랜드였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막상 퀸즐랜드에서의 캠핑은 허비베이에서의 3박이 전부가 아니었나합니다. 당연히 퀸즐랜드인 줄 알았던 Tweed Heads는 NSW였으니 말이져. 약 400km 북쪽으로 더 달려 드디어 허비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머문 곳은 허비베이는 아니구요, 옆동네인 Torquay입니다. (발음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흠…) 전 여행 일정에서 유일한 En suite site였는데 가격은 다른 동네의… 호주자동차여행 – 시드니에서 퀸즈랜드까지 8 : Big4 Fraser Lodge Holiday Park(Hervey Bay)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