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여정은 Eden까지 가는 길, NSW의 거의 남쪽 끝자락 까지 가는 길이다. 200킬로의 거리에 2시간 40분의 소요시간이다. 이정도면 하루 이동거리로는 아주 널널한 편이다. 아침에 일찍 이동하면 점심때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오후는 여유있게 주변지역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여행가이드 사이트의 자동차 여행 추천 일정은 보통 하루의 운전거리는 200~300킬로 정도로 제시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차 위로 서리가…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2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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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1
호주온지 2년이 다됐는데, 아직 호주 일주는 커녕 두어개 대도시 날라갔다 온것 말고는 호주도 뉴질랜드도 전혀 둘러보지 못한것 때문에 이번 방학때는 고민이 많았는데, 호주 내부 여행비용이 해외여행보다 더 비싼 무시무시한 물가때문에 자동차를 타고 캥핑을 하며 다니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은 이렇게 된거지만 호주는 자동차 여행의 천국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그말은 ‘맞는 말이다’는 것을 느끼게… 호주 자동차 여행 – 시드니에서 멜번까지 캠핑하며 로드트립 1 계속 읽기
호주의 소형 스포츠 세단들
시드니에서 좀 지내다 보니 지나다니는 차들을 보면 선호도에서 한국과 꽤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된다. 1. 소형차를 많이 탄다. 즉, 중형세단을 보기 힘들다. 2. 스포츠카를 많이 탄다. 한국에서는 보통 성인이 되서 첫 차를 선택할때 1500cc에서 시작하고, 좀 경제력이 되면 보통 중형차라고 하는 2000cc급, 대표적으로 소타나급의 차를 타고, 경제적인 여유가 더 있는 경우에는 중형고급차, 즉, 그랜저 급… 호주의 소형 스포츠 세단들 계속 읽기
호주의 전통음식
호주온 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뭘까? 호주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호주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음식은 무얼까 궁금했었는데 어느 영어선생의 대답은 비프 스테이크 바베큐 정도? 라고 대답했다. 이민자의 나라인 호주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들이 들어와 있다는 점이 장점인 반면, 호주고유의 음식이라는게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게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느 영어선생의 대답처럼 정말정말 바싹 익힌 (Great… 호주의 전통음식 계속 읽기
호주 (시드니) 중고차 구입
땅이 넓은데 반해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호주라면 자동차의 필요성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 이곳 시드니로 오면서 골프 연습할거라고 골프채 부쳐왔지만 (호주는 골프장도 시내에 많고, 가격도 한국보다는 훨씬 싸기 때문에) 이곳에 온지 7개월가량 되었지만 아직 한번도 골프를 쳐보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차가 없어서인데, 골프채를 메고 버스를 타고 다닌다는건 사실 생각하기 쉽지는 않다. 뭐 이동네… 호주 (시드니) 중고차 구입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