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 여행기

2001년 여름에 다녀온 홍콩 & 마카오 여행기 입니다. 


비행기와 호텔만 예약하고 나머지 일정은 100%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움직였는데, 역시 패키지 여행보다는 역시 훨씬 낳았습니다. 



출발전 인천공항에서 잠시 휴식을…


많은 기대를 갖고 둘러본 인천국제공항 머리속엔 싱가폴의 창이 국제공항을 그리며 들어섰는데 시간이 많이 않아 게다가 우리들이 감기가 걸린 관계로 구석구석을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여행색이 어디서나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비교하지만 창이국제공항의 경우에는 어디에서나 그야말로 편안하게 쉴 수 잇는 공간으로 되어있었는데, 인천국제공항은 매우 깨끗하고 넓고 면세점이 많았지만 어디 쉽게 안아서 쉬면서 다음 일정을 살피거나 고단한 몸을 쉴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위 사진에서 보이는 편안한 휴식공간은 011 리서치클럽 성공세상 카드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인천공항내에서 제공되는 라운지이다. 성공세상 카드는 011 사용자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것인데, 이럴때 도움이 되었다. 휴식공간, 무료 인터넷, 무료 전화, 음악감상, TV 와함께 커피숍과같은 흡연공간, 그리고 역시 무료로 제공되므는 음료까지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홍콩에 도착한 첫날 만나게된 그 유명한 홍콩의 모습. 가운데 호주 오페라 하우스 비슷한 건물이 컨벤션 센터이고, 주위 건물들에서 눈에 익은 브랜드가 보인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줌으로 당겨서 찍은 사진, 보다 확실한 컨센션 센터의 모습과 필립스, 삼성 등의 브랜드 광고판이 보인다.










홍콩의 명소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기 위해 Peak Tram을 타는 곳이다.

호텔이 있는 구룡반도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건너온 다음, 지도를 보면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렸다. 홍콩은 비교적 좁은 동네라 특별히 택시를 타거나 하지 않아도 왠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Peak Tram은 약 45도로 기울어져 있는 열차를 말하는데 이것을 타고 홍콩의 야경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복수를 다짐하던 바로 그곳 빅토리아 피크(Peak)로 올라갈 수 있다.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는 단순히 홍콩의 야경이나 시내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만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볼거리와 식당 그리고 산택로가 함께 있는 곳인데,

이제부터 사진들은 모두 마담 투소관내부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곳은 세계 유명인물들의 밀랍인형들을 만들어 놓은 곳인데, 런던, 라스 베가스, 뉴욕, 암스테르담,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치 극 사질주의 그림을 보는 듯이 정교한 밀랍인형들이 신기하면서도 약간은 소름끼치기 까지 한다.

[마담 투소관 홈페이지 가기]


밀랍 인형 한개 제작 기간이 무려 8개월이나 걸린다고 하니 그 정교함이 이해가 될만도 하죠.  계속되는 마담투소관의 전시물들을 감상해 보세요.






여기 만들어 놓른 이빨과 눈알들을 보면 실제 인물의 석고를 떠서 최대한 실존인물과 동일하게 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밀랑입형을 만들고 있는 이 사람이야 말로 사람인지 인형인지 가장 구분이 안되는 최고의 작품인것 같다.






위오른쪽에 있는 이 할머니가 이곳 마담 투소관을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괴기 코너도 있군요…



일반 기타를 반대로 메고 연주했던 지미 핸드릭스, 왼손 잡이용 기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천재성을 자랑하기 위해서였을까요?

근데 옥에 티가, 트레몰로 암을 잭 연결하는 곳에다 꽂아 놓았네요. 이럴수가 ..바로잡아 주고 싶었지만 작품을 망치면 상당히 비쌀것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정상까지 타고왔던 열차 (Tram)을 타고 내리는 곳,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본 가장 전형적인 홍콩의 야경중 하나…많은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는 바로 그곳이다. 
사진으로는 현장의 느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위쪽은 우리가 묶었던 Royal Pacific Hotel의 전모다.  중국인들이 좋아한다는 금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다음날 아침에 호텔뒤로 슬슬 걸어나온 시내공원에서는 많은 홍콩인들이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었다.  저 아주머니들 주변에는 영화에서 보던 장비가 사용했음직한 칼이나 도검류들이 놓여있었다.  아마도 그걸로도 수련을 하는듯…역시 본토라….



위쪽 건물은 꽤 큰 규모의 이슬람 사원…이름이 뭐였더라…



위 오른쪽 빨간 문안은 금은장식류가 전문적으로 거래되는 시장이다.  내부는 마치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오픈마켓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다소 엉성해 보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유명한 금시장이라하니 한번 구경해 보기로 했다. 



 


 홍콩에 있는동안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기위해서 하루에도 수차례 타고 내렸던 Star Ferry, 홍콩의 명물이다.  이곳에도 바닷속을 통과하는 해저 터널이 있지만 대부분의 홍콩시민들도 스타페리를 애용한다.  하고자 했다면 충분히 바다위로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거리지만, 다리를 만들지 않고 이렇게 배를 이용하므로써 홍콩의 풍경을 100만불짜리로 유지하고 있고, 게다가 스타페리는 홍콩의 명물로, 또 홍콩시민의 발로서 자리잡고 있다. 


  홍콩 무역 전시관의 내부



역시 홍콩의 명물이 Tram (시내 육상 전철)과 이층버스, 충분히 대충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도 옛스럽고 멋스러운 관광자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을 홍콩답게 해주는 것이리라. 


 







왼쪽은 주말에 필리민 노동자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저곳이 그들의 명소라고나 할 까.  그런 곳이다. 



홍콩시내엔 이런 유물같은것들을 파는곳이 많다.




위는 전형적인 도교사원인 “만모 사원”이다.  도교사원은 처음 본다.  내부에는 모기향처럼 많들어 놓은 향들이 엄청나게 묘한 냄새와 분위기를 만들고 있었다. 



위 나무를 보면 천녀유혼의 상상력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이해가 된다. 



위 에스컬레이터도 홍콩의 명물이다.  하나가 아니라 계속되는 에스컬레이터가 저~위까지 계속 이어져 있다.



홍콩 무역전시장의 야경을 뒤로하며 홍콩에서의 또 하루를 마감했다. 



파노라마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약간 이어진 사진이다.  -_-  






홍콩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인다는 스탠리 해변이다.  해변가에는 이쁜 까페들이 많다. 



 


이제부터는 마카오다.  홍콩에서 다시 배를 타고 출국 수속을 밟아야 하지만 거리는 멀지 않다.  홍콩과는 또 다른 과거 유럽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위 오른쪽 허름한 건물은 그 유명한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이 된 “청킹(중경)하우스”이다.  한국 배낭여행객중에는 영화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이곳에서 묶는 분도 있다고 하나.  실제로 이곳은 좀 우범지역(?)이라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한다.  실물을 보고 나니 영화의 느낌은 잘 들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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