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겨울의 마지막 자락에 눈에 많이 왔다. 휘팍근처 자주가던 펜션 근처에서 눈을 밟으며 신나라 하는 둘이다… 올겨울이 가기전에 눈위에서 기록사진을 남겨본다
아침에 뜨는해와 저녁에 지는해가 주는 빛은 낮에주는 빛보다는 훨씬 아름답다.
하늘을 향해 쭉~쭉~ 곧게도 자랐네..
떠나는 길은 설레고, 돌아오는 길은 아쉽다.
아침 햇날에 눈이 따뜻해 보인다.
하얀눈이 내린 하얀 펜션은 더욱 아름답다. 올겨울엔 이제 더 올일은 없을듯 하고, 담 겨울에나 올 수 있을까? 주인 아주머니도 정말 친절한 곳이다. 강추다!!
아웃포커싱이 조금 덜 된듯 하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나온 나의 평생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