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하버 21살 기념 행사

시드니 달링 하버가 오픈 21주년을 기념해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시드니에서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인건 처음이었다.  달링하버 가는 길목에 있는 중국정원.  입장료가 있어서 안들어가 봤다.  중국에도 가봤는데, 굳이 시드니에서 돈내고 중국정원에 들어갈 이유가 없지 않나. 그리고 문틈으로 내부 분위기는 조금 보인다. ㅎㅎ           달링하버랑 붙어있는, 내지는 달링하버의 일부라고 해도 좋을 Tumbalong Park에… 달링하버 21살 기념 행사 계속 읽기

Fish Market in Sydney

시드니에서 학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로는 거의 돌아다니지 않게 되었는데, 의뢰로 수업과 과제가 부담이 되기도 하고 매일 어딘가를 가고 사람들과 부디끼면 지낸다는게 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일인가 보다.  간만에 주말을 맞아 어딘가로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는 의무감도 약간 가세하여, 남반구 최대라는 Sydney Fish Market을 찾았다.  집에서 피쉬마켓 까지는 멀지 않지만 초행이고, 걸어가기는 조금 먼듯하여 호주와서 처음으로 Light… Fish Market in Sydney 계속 읽기

시드니의 가을비

시드니에 온 첫주만 따듯하게 보내고, 그후부터는 완연한 가을이다.  호주가 햇살은 강하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다.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고, 밤에는 꽤 춥다. 게다가 자주 강한 비가 오곤 하는데, 더욱 가을을 재촉하는것 같다.  햇살 따듯하고 뜨거운 해변을 생각나게하는 시드니는 내년여름이나 되야 볼 수 있을것 같다.  시드니의 계절이 이렇게 뚜렷할줄은 몰랐네. 물론 한국처럼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시드니의 가을비 계속 읽기

자잘한 호주의 특이한 점

호주 콘센트가 구멍이 좀 특이하게 생기긴 했는데, 잘 보면 스크림에 나오는 얼굴같기도 하고 ^^ 근데 그보다 더 특이한것 모든 전원 콘센트마다 개별 버튼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전기를 아끼기 위해 콘센트를 뽑으라는 캠페인성 광고를 많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호주는 아예 모든 콘센트마다 스위치를 만들어 놔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끌 수 있다. 아마도 전기세가 워낙 비싼동네라 그런것… 자잘한 호주의 특이한 점 계속 읽기

타롱가 주 Taronga Park Zoo

시드니에서 유명하다는 타롱가 동물원에 갔다왔다. 동물원이라고 해서 첨에는 별로 땡기지 않았지만 나름 유명하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게다가 위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동물원에서도 기린 뒤로 시드니 시티 뷰가 보이는 모습이 뷰가 독특하다고 해서 아주 조금만 기대하고 갔다. 그런데, 호주가 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지 이 동물원에서 몇가지 힌트를 얻었다면 허풍처럼 느껴질까? 서큘러키에서 배를 타면 타롱가로 바로 간다. 역시 이번에도… 타롱가 주 Taronga Park Zoo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