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3편

돌아오는 길에 타본 공항과 상하이 시내를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 최고 속도인 430km에 도착한 순간이다.  최고속도는 1분도채 유지하지 못한채 감속하기 시작했다.  일반 전철로 30분정도 걸릴 거리를 7~8분만에 주파했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중국의 미래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상해시내 소니 전시관에서 만난 로봇 강아지, 한넘 입양해서 우리 애덜이랑 놀게 풀어놔 줄까?   진짜 강아지 보다 더 비쌀거 같아서 안되겠네…저런… 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3편 계속 읽기

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2편

    상하이의 상징이 된 동방명주탐과 주변 고층빌딩들, 홍콩의 그것과 비교되는 모습니다.  메인랜드의 홍콩을 만들려는 것 같다.   다음번 목적지인 남경로 입구라고 택시에서 내리자, 큼지막한 삼성마크가 보인다.  저렇게 크게 달아 놓다니.  저 건물은 신세계 백화점인데, 우리나라 신세계백화점이 그대로 입점한 것이라 한다.  저 건물을 기준으로 좌측편에 인민광장이 있는데 저 앞에서 좌회전해서 쭉~ 가면 남경서로, 우측으로 쭉~… 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2편 계속 읽기

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1편

    상하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번의 2박3일 여행은 금요일 저녁 10시에 출발해서 2박후, 일요일 저녁에 들어오는 일정이다.  물론 비행기와 호텔만 끊었고, 상해는 도시고 물가가 싸서 택시로 이동하며 다녀도 충분히 가이드 없이 돌아나닐수 있다.   역시 여행은 가이드 없이 좌충우돌해야 재미있는 여행이 된다는… 상하이 밤도깨비 2박3일 – 1편 계속 읽기

2005년 마지막 겨울 여행

올해는 유난히 겨울의 마지막 자락에 눈에 많이 왔다.  휘팍근처 자주가던 펜션 근처에서 눈을 밟으며 신나라 하는 둘이다…  올겨울이 가기전에 눈위에서 기록사진을 남겨본다 아침에 뜨는해와 저녁에 지는해가 주는 빛은 낮에주는 빛보다는 훨씬 아름답다.   하늘을 향해 쭉~쭉~ 곧게도 자랐네..   떠나는 길은 설레고, 돌아오는 길은 아쉽다.   아침 햇날에 눈이 따뜻해 보인다.   하얀눈이 내린 하얀… 2005년 마지막 겨울 여행 계속 읽기

북경여행 세째네째날

서태후의 이화원, 민주화 운동의 성지 천안문 광장, 규모만으로도 충분히 감탄스러운 자금성을 보다.      호텔정문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샷을 날리는데 갑자기 이쪽을 쳐다보면 내가 깜짝 놀란다.  망원카메라가 아니라 그냥 똑딱이라서 근거리에서 보이기 때문에 혹시나 돈내놓으라거나, 막무가내로 카메라를 뺏기라도 할까봐..으흐흐.. 바쁘게 아침을 열어가는 북경사람들,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들었던 북경서역의 전경이다.  좌우측 날개건물이 잘렸다.  워낙 커서 말이지. … 북경여행 세째네째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