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차로 고향(부산) 갔다오는 길에 청도 운문사에 들렀다.  철로 들어가는 초입이 아주 운치있었고, 절은 단아하고 깔끔했으며 아기자기했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쌓인, 아니 폭 파묻혔다고 해야 옳을 그런 곳에 위치하고 있는 운문사는 참 세상과는 한켠 옆으로 떨어져 나온 곳 같았다.  서울 경기 지역의 절만 보다가 경상도의 절을 보니 많이 다르다.  특히, 일본의 절과 많이 닮아 있다.  운문사 들어가는… 청도 운문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