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odes로 이사오고 나서 집앞에서 바로 이어지는 공원로를 따라 가보기로 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산책도 겸해서…포장된 좁은 도로는 자전거와 러너/산책을 겸하는 길인데 쭉 포장이 되어 있고 워낙 코스가 길고 다양해서 자전거 타기에 최적일듯 싶다. 가다보니 한국에서 안양천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던 기억이 나면서 두개의 자전거 길이 비교되기도 했는데,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싶다. … Sydeny, Rhodes 집앞 공원산책 계속 읽기
[카테고리:] Australia
Sydney에서 Rhodes로 이사하다
Sydney에서 Rhodes로 이사를 왔다. 호주로 처음와서 첨에는 일단 학교 다니기 쉽고, 일처리 하기도 쉽고, 걸어서 다닐수 있는 City에 자리를 잡았지만, 이제 2년더 있어야 되기 때문에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태원같다고 이야기하는 동양인들이 절반인 복잡한 시티생활을 접고 근교라고 할 수 있는 Rhodes로 옮겨왔다. 시티에서 기차로 25분거리인데, 기차가 출퇴근시간에는 15분, 낮 시간에는 30분에 한대씩 오기 때문에 일단 시티… Sydney에서 Rhodes로 이사하다 계속 읽기
시드니 풍납동 칡냉면
시티에서 살때 좋았던 점은 집앞이 온통 시드니 시내의 맛집들로 꽉 차 있었다는 점이었다. 비싼곳에서 싼곳까지…모두 걸어서 갈 수 있었는데, 시티 외과으로 나오니 이제 외식하려면 차를 타고 욺직여야 한다. 캔터베리에 있는 풍납동 칡냉면은 주변 한인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곳이다. 인터넷에서도 비교적 쉽게 조회가 가능하다. 시드니 시티에서 한국식당을 가끔 가기도 했지만 한국에서 먹던 칡냉면 맛을 그대로 내주는… 시드니 풍납동 칡냉면 계속 읽기
Rhodes 풍경
배란다에서 남서쪽으로 강과 공원이 있어 경치가 좋다. 그리고 서쪽이라 노을을 자주 볼 수도 있다. 가리는게 없다보니 사진같은 구름들도 자주 구경할 수 있어 좋다. 5층밖에 안되는 높이지만 시티에서 20층 높이에서 보여지는 경치못지 않은것 같다. 이런 위치에 렌트를 구하게 된것은 행운인듯 하다. 해질무렵이 되면 강물이 빠지고 갯벌이 조금 드러나는데 이때쯤이면 새들이… Rhodes 풍경 계속 읽기
시드니에서 3일 운전한 소감
역시 외국에서는 차가 있으면 많이 편리하다. 차를 구입하고 3일동안 고속도로, 산길, 야간, 빗길 운전까지 전부 경험했다. ^^ 그사이 반대차선 진입 1회, 일방도로 역주행 1회, 정차금지구역 정차 3회, 고속도로 전자톨게이트 그냥 통과 2회 등이 있었지만 그중에 어떤게 문제가 되서 나중에 날라올지 모르겠다. 톨게이트는 사후적으로 E-Pass를 신청했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나머지는 금방금방 제자리로 돌아왔는데 그사이에 누군가의… 시드니에서 3일 운전한 소감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