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잦은 요즘 아침에 일어나보면 살짝 비가 그친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추면 무지개가 자주 보입니다. 오늘은 특히나 쌍무지개가 떠 있어 학교가려다 말고 카메라를 꺼내 몇장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생각처럼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창넓은 집에 사는 혜택을 이렇게 보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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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구름 구경
가끔 신기한 모양의 구름으로 지루함을 달래주는 시드니 하늘이 아직은 맘에 든다. 날씨만 좀 맑으면 더 없으 좋으련만 왠 비는 이리도 오는지. 시드니 장마야 빨리 끝나라.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 Insearch 과정이 DEEP1으로 넘어갔다. Level 8, 9를 끝내고 본격적인 대학입학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10주 과정중 절반인 5주간이 DEEP1으로 분류되어있다.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있겠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시드니 구름 구경 계속 읽기
시드니에 뜬 무지개
지난주에도 지겹게 한주 내내 비가오더니, 비가 막 갠후에 이렇게 또렷한 무지개를 보여주었다. 무지개를 직접본 게 얼마만일까? 7~8년쯤전 국도변에서 달리는 차속에서 한번 본것 같기도 한데. 여튼, 이렇게 선명하게 색깔이 뚜렷한 무지개는 정말 처음인것 같다. 그것도 꽤 가까운 거리에서 아주 크게. 요즘 초등학생들 과학책에도 무지개의 원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나 모르겠다. ㅎ
호주의 자동차
호주에서의 자동차 가격은 대체로 한국차 기준으로 보면 1.5배정도 비쌉니다. 현대 NF소나타가 3천만원정도 하니까요. 하지만 비슷한 등급의 일본차량들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한국에서보다 저렴합니다. 결국 호주에서라면 한국차를 구입할 일이 별로 없을 듯 합니다. 근데, 처음 호주에 왔을때 굴러다니는 차종을 보면서 스포츠카 종류가 많아서 좀 의야했는데 오늘 야후!호주의 자동차 관련 페이지를 보면서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습니다. 호주에서 많이 판매되는 신차랭킹입니다. … 호주의 자동차 계속 읽기
변덕스런 호주의 가을 날씨
호주의 가을 날씨는 정말 변덕 스럽고, 비도 많이 오고 (준 장마수준) 생각보다 춥다. 특히 난방이 되지 않는 건물에서 10도수준의 날씨는 난방이 되는 한국에서 영하만큼이나 춥게 느껴진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지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끔은 변덕스런 날씨가 사진처럼 다양한 구름을 보여주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