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목육시킨 후의 맨발이

이놈들 데려오고 나서 첨으로 제 손으로 직접 목욕을 시켜줬습니다. 집사람이 물고기에 물려서 손을 다쳐서, 어쩔수 없이…. 어쩌다 물고기에 물렸냐구요? 스킨 스쿠버 하다가 큰~ 물고기에 살짝 물려서 손이 약간 띁겨 나갔습니다. ^^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는데. 여튼 제 손으로 직접 목욕시킨 맨발이의 뽀송뽀송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으니 뿌듯합니다. 흐흐…

해지는 도시

한강변을 달리다 해가 아파트 뒤로 숨는걸 보고 얼른 한장 찍었습니다. 목동 열병합 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기가 지는해로인해 검은 연기처럼 보이는군요. 그 옆에 아파트에선 덕분에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있겠죠. 원래 해가 아파트 한쪽 지붕에 완전히 가리는 위치를 잡았었는데, 카메라 꺼내고 파워온시키고 주섬주섬 하는 사이에 해가 살짝 옆으로 얼굴을 내밀더군요. 귀찮아서 그냥 찍었는데 썩 나쁘진 않군요. 태양을 직접… 해지는 도시 계속 읽기